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 월드IT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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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식기세척기, 의류관리기와 더불어 필수가전으로 인식되어, 국내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상품은 기존에는 사용자가 물걸레 세척 후 건조까지 해야 하던 번거로움까지 없앤 제품으로, 스스로 청소하고 물걸레까지 세탁·건조하는 기능을 통해 바쁜 소비자의 효용을 극대화시킨 제품이다. 해당 시장은 국내 대형 가전 업체 외에도 중국 브랜드들이 만만치 않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으로 빠르게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분야다.
이들 브랜드 중 최근 눈에 띄는 제품은 로봇청소기 기업 '나르왈'(Narwal)의 주력상품이자 플래그십 모델인 '프레오X울트라'인데, 무려 8200pa 수준의 흡입력을 자랑한다. 흡입력이 강할수록 가정 내 반려동물 털과 오물을 빨아들이는 청소기의 핵심 기능이 강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들이 늘어나면서 털을 빨아들이는 흡입력은 소비자에게 더욱 중요해지고 인식된다. 이 제품의 또 하나 경쟁력은 AI 알고리즘으로 바닥 재질 등 실내의 탁도와 색도를 분석해 방 청결도를 스스로 판단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판단 후 로봇이 추가 청소가 필요하다는 추론 판단이 내려지면 스스로 깨끗해질 때까지 추가 청소를 진행한다. 물걸레 기능도 오염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세척 횟수를 조절하며 최대 6회까지 세척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가정에서 인테리어 효과를 위해 최근 많이 깔아두는 카펫도 청소 과정에서 자동 인식해 10mm까지 오토 리프팅이 가능한 카펫 청소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국내 소비자의 주목을 끈다.
'나르왈'은 플래그십 모델 외에도 입문용 같지 않은 제품력을 가진 진공 물걸레 로봇청소기 모델인 '프레오X플러스' 모델을 올해 전반기에 출시하며, 별도로 습식 진공 로봇 청소기에 이동성이 좋은 핸디 청소기의 기능을 결합하여 전체 5kg 초반의 무게를 가진 S10 pro 제품도 비슷한 시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 모델들을 출시한 Narwal은 2016년 설립되어 글로벌 로봇청소기 기업으로 성장한 로봇청소기 기업으로 세계최초로 자동 물걸레 세척, 직배수 모듈, 오수 인식 시스템을 처음 개발한 기업이다. 국내 시장에는 2022년 처음 진출했으며 프레오 시리즈를 앞세워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
Narwal의 국내 단독 딜러사인 ㈜에코로보텍(대표. 박양규)에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올인원 로봇 청소기' 제품으로 '나르왈'(Narwal) 시리즈를 소비자들에게 마케팅하기 위해 과기부 주최로 오는 4월 17일 개막되는 <2024 월드IT쇼>에도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 월드IT쇼>는 4월16일까지 행사 홈피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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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기자 seung010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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