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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WIS 2021]현실이 된 초연결통신·AI·메타버스 기술 한자리에···경제가치 창출 시작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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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코스가 메이 전시부스에 선보인 VR헤드셋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초저대역 주파수를 발사해 가정과 산업 현장의 침입자와 화재를 탐지한다. 5세대(5G) 이동통신망과 결합한 인공지능(AI) 기술은 생활과 산업현장의 다양한 데이터 패턴을 실시간 분석해 사고를 예방하고 생산효율을 높인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은 가상과 실제 구분이 모호할 정도로 진화하며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넘어 교육과 산업에 응용되기 시작했다.

'월드IT쇼(WIS) 2021'에 참가한 혁신 중소기업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5G·사물인터넷(IoT), AI, VR·AR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줬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제품을 넘어 실제 서비스에 적용된 솔루션과 상용 제품을 출품, 대한민국 ICT 산업 미래를 보여줬다.

◇5G·IoT 기술, 중소기업 기회의 장으로

WIS 2021 현장에서는 상상하지 못했던 영역으로 5G·IoT 등 초연결 기술 적용을 확장하려는 혁신 중소기업 노력이 돋보였다.

시큐웍스는 와이파이 등 무선망에 연결된 담뱃갑 크기 무선주파수 센서를 선보였다. 센서는 주변 공간에 4㎑급 비가청 영역 주파수를 발사하고 반사시켜 상황을 탐지한다.

 

(중략)

 

 

◇AR·VR, 완제품부터 디스플레이 패널까지 망라

 

 AR·VR 분야에서도 완제품은 물론이고 기기 생산을 위한 핵심 부품까지 다양한 기술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셀코스는 VR헤드셋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부스에 배치, 긴 대기줄을 형성했다. 실제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으로 참관객 감탄을 자아냈다. 김창환 셀코스 부사장은 “4K 화질 디스플레이 패널을 활용한 AR·VR 헤드셋과 빔프로젝터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고객사 수요에 맞춰 VR 기기 완제품과 시뮬레이터까지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모컴테크도 스마트폰에 간단히 부착해 활용 가능한 포켓형 VR 기기로 눈길을 끌었다. 평소에는 접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필요할 때 클립처럼 끼워 VR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과 일본 등에 특허를 등록,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뒀다. 저렴한 가격과 간편한 사용성으로 교육 분야에서 할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원본기사 : [WIS 2021]현실이 된 초연결통신·AI·메타버스 기술 한자리에···경제가치 창출 시작 - 전자신문 (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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