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xt Wave, 월드IT쇼
디지털 뉴딜 사업 일환, 국내 유망 중소기업 활약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안보 대응, 재난 구조, 환경 보호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 시티’의 구현에 일조할 수 있는 국내 유망 중소 IT기업 및 스타트업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 '월드IT쇼 2021(WIS 2021)'에서 스마트시티 구현에 일조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 뉴딜의 'SOC디지털화' 과제 추진과도 연계 가능한 이들 기업들은 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컴퓨팅 등 첨단 ICT 역량을 활용해 도시가 필요로 하는 각 분야에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현해준다.
지디엘시스템은 'AI융합 해안경비시스템' [사진=월드IT쇼]
( 중략 )
ICT융합 환경제품 생산 전문기업 랜드로드는 IoT기반 스마트 비점오염저감 시스템인 '로드레인(RoaDrain)'을 개발했다.
빗물에 휩쓸려 나오는 도로면의 쓰레기나 토사분진 등의 각종 오염물질을 여과하는 장치다. 배수시설인 도수로나 빗물받이에 추가적인 토목공사 없이 5분만에 설치할 수 있어, 기존장치 대비 50%가량 절감되는 설치비와 유지관리 비용이 핵심이다.
해당 솔루션은 친환경 저전력 기술로 장치내 오염물질 포집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편리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기능을 가지고 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원본기사 : AI 안보·재난 지킨다…'월드IT쇼' 스마트시티 '눈길' : 네이버 뉴스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