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xt Wave, 월드IT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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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및 로보틱스 기술 기반의 커머스 콘텐츠 제작 기업 스튜디오랩(대표 강성훈)은 오는 4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5(World IT Show 2025, WI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AI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 ‘젠시(GENCY)’와 로보틱 사진촬영 시스템 ‘젠시PB(GENCY PB)’를 선보인다.
2021년 설립된 스튜디오랩은 AI와 로보틱스를 융합한 커머스 콘텐츠 자동화 분야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며, LF, GS리테일, W컨셉 등 국내 주요 패션 유통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스튜디오랩의 기술은 제품 사진 한 장만 업로드하면 15초 내에 상세페이지가 자동 생성되는 ‘젠시’를 통해 커머스 시장의 콘텐츠 제작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젠시는 단순한 자동화 도구를 넘어, AI가 제품 사진을 분석해 제품 설명, 사진 배치, 디자인을 통합 생성하는 서비스다. 특히 사용자는 원하는 문체나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문장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번 WIS 2025 전시회에서는 이러한 ‘AI탭’ 기능의 실시간 시연도 진행된다.
젠시PB는 지능형 로보틱스 기반의 사진 촬영 솔루션으로, 제품과 모델을 자동 인식해 최적의 구도와 조명으로 촬영한다. 비용 효율화에 민감한 패션 산업군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로봇촬영 체험존 운영도 진행하며 대중화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스튜디오랩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으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2024년 CES에서는 ‘젠시’가 인공지능 분야 최고혁신상, 2025년 CES에서는 ‘젠시PB’가 로보틱스 혁신상에 선정되며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제공-스튜디오랩
또한, 최근 프리A 라운드 투자 유치를 통해 33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에는 SBI인베스트먼트가 리드로 참여했으며, 네이버 D2SF, 디캠프, 서울경제진흥원(SBA) 등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스튜디오랩은 북미 시장을 차기 수출 핵심 지역으로 설정하고 있다. 특히 Shopify, Amazon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D2C 브랜드 시장에서 고품질 콘텐츠를 빠르고 저렴하게 제작하려는 수요가 높아, 젠시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젠시는 현재 의류 중심의 자동화 솔루션에서 시작해, 향후 패션 전반(주얼리, 가방, 신발, 모자, 안경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제품군의 시각적 특성과 구매 요소에 최적화된 템플릿, 문구 자동화 알고리즘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스튜디오랩 관계자는 “AI와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커머스 콘텐츠 제작을 단순화하고, 누구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월드IT쇼 2025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와 파트너를 확보하고,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CT 종합 전시회인 WIS 2025에서는 △AI & IoT 기술 및 플랫폼, 이음5G, 유무선 통신 기술 및 네트워크, 클라우드 & 빅데이터 등 ICT Convergence △디지털 트윈 & 메타버스 △스마트 리빙 및 헬스케어 △로보틱스 △자율주행과 친환경 모빌리티, UAM 등 Intelligent Mobility △블록체인 및 보안 △양자정보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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